현대바이오, 베트남 제약사와 항바이러스제 협력 MOU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4.24 17:10
수정2026.04.24 17:16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배병준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베트남 제약사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배 사장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제약사 베파코(BEPHARCO)와 항바이러스제의 베트남 내 허가·수입·유통·공급에 관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해당 제품의 베트남 내 규제 승인과 공급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로드맵을 담고 있습니다. 베파코는 현지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허가와 수입, 유통 및 공급 관련 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양사는 또 임원급 책임자로 구성된 공동 실무협의체를 만들어 정례회의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베파코의 현지 의료기관과 약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 환자 연계 등 협력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뎅기 임상 연구를 가속화하고 향후 허가 전략과 시장 진출, 공급 로드맵을 연계한 상용화 준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현대바이오는 베트남 임상개발 지원기관 ‘스마트리서치(Smart Scientific Research Support Service Corporation)’와 항암 신약의 베트남 포함 다국가 임상 2상 타당성 조사 및 현지 임상개발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습니다.
스마트리서치는 베트남 보건부 승인을 받은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병원 네트워크와 임상시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타당성 조사와 규제 제출, 환자 모집 등 임상 전반을 지원하게 됩니다.
현대바이오는 최근 페니트리움을 활용한 전립선암 병용요법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확보했으며 향후 글로벌 임상 2상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배병준 사장은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 일정은 허가와 유통, 항암 임상개발, 뎅기 임상 가속화까지 협력 과제를 구체화한 자리”라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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