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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흑자전환'...美제철소 본격투자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4.24 15:06
수정2026.04.24 15:07


현대제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5조7천39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습니다. 순손실은 393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분기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3.7% 감소했습니다.

현대제철은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2분기 이후 저가 수입 제품의 국내 유입 감소에 따른 시장 수급 개선과 주요 제품 가격 인상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차츰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분기 기준 차입금은 작년 말보다 약 1조원 늘어난 10조2천701조원 규모로 커졌고, 이에 따라 부채도 15조1천950억원으로 5천928억원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미국 제철소 자본금 납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집행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포스코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27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립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미국 현지에 공급할 철강재를 제조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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