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투자' SMR업체 엑스에너지, 상장으로 1조5천억원 조달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24 11:50
수정2026.04.24 11:56
[엑스에너지 홈페이지 갈무리]
아마존이 투자한 소형모듈원자로(SMR) 회사 엑스에너지(X-Energy)가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10억2천만달러(약 1조5천억원)를 조달했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공모가는 주당 23달러로 당초 예상했던 주당 16∼19달러보다 높습니다.
이번 IPO는 이란 전쟁과 기술주 매도세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해 엑스에너지 같은 원전 회사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009년에 설립된 엑스에너지는 물 대신 헬륨을 냉각제로 사용하는 Xe-100 원자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024년 엑스에너지의 SMR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약 5억달러를 투자했지만,아마존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안정적이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력을 원하고 있습니다.
엑스에너지는 이미 아마존, 화학회사 다우, 에너지기업 센트리카와 원자로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2030년대 초반에 첫 원자로를 인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엑스에너지는 24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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