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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업은행 베트남법인 본인가 뜻깊어…든든한 거점 마련"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4.24 11:35
수정2026.04.24 11:37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에 동행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IBK기업은행 베트남법인이 9년 만에 현지에서 본인가를 취득한 것과 관련해 현지 진출 국내 기업에 거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엑스(X) 캡처=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IBK기업은행 베트남법인이 9년 만에 현지에서 본인가를 취득해 "현지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거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에 동행한 이 위원장은 오늘(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베트남 중앙은행이 국내외 은행을 통틀어 9년 만에 처음으로 인가한 은행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한국산업은행 하노이지점도 7년 만에 현지에서 인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은행은 총 3개사로,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공동으로 베트남 최다 은행 설립 국가라고 이 위원장은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금융결제원과 베트남 측이 'QR코드 결제 연동' 계약을 체결한 소식도 전했습니다. QR코드 결제 연동은 양국 국민이 환전 없이도 자국 앱으로 상대국에서 편리하게 결제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위원장은 "베트남은 우리 국민이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여행지"라며 "앞선 인도 사례처럼 건당 2%포인트(p) 수준의 수수료 절감 혜택이 더해져 국민의 여행길이 한결 가볍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밖에 '한·베트남 금융협력 포럼'에도 참석해 보험·자본시장·부실채권(NPL)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금융협력 관련 발표를 청취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베트남은 현재 1만개가 넘는 우리 기업과 40개 금융회사가 진출한 우리의 핵심 파트너"라면서 "K-금융이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길에 금융위가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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