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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메이커] 도널드 트럼프·케빈 워시·파슬리 옹·패트릭 브레너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4.24 10:48
수정2026.04.24 11:22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불발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이 3주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과의 교착 상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과연 유지될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고위급 대표들과 회담을 가졌고 매우 잘 진행됐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평화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우리는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고위 당국자들과 훌륭한 회담을 가졌습니다. 레바논 대통령과 이스라엘 총리가 앞으로 몇 주 안에 백악관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은 추가로 3주간의 휴전, 즉 교전 중단에 합의했습니다. 평화가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가 다루고 있는 다른 사안들에 비하면 이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 될 것입니다.]

◇ 케빈 워시

이번 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에 대한 상원 인준 청문회도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꼭두각시가 될 것이냐는 압박 질문에 워시 후보자는 절대 그렇지 않다며 선을 그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떠한 요구도 하지 않았다며, 독립된 주체로서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케네디 / 美 공화당 상원의원 : 대통령의 꼭두각시가 될 생각입니까?]

[케빈 워시 / 美 연준 의장 후보자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존 케네디 / 美 공화당 상원의원 : 그 누구의 꼭두각시라도 될 생각입니까?]

[케빈 워시 / 美 연준 의장 후보자 : 아닙니다. 대통령께서 저를 이 직책에 지명해 주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제가 연준 의장으로 확정된다면 독립적인 주체로서 행동할 것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제게 그런 약속(꼭두각시 역할)을 요구한 적이 전혀 없으며, 저 또한 결코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 파슬리 옹

중동 불확실성에 유가가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선을 다시 돌파했는데요. 

JP모건의 에너지 리서치 책임자는 원유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이 심하다며, 브렌트유가 75달러선으로 복귀하기까지 최소 1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슬리 옹 / JP모건 아시아 에너지 리서치 책임자 : 주말 이전만 해도 시장은 상당히 높은 확률로 호르무즈 해협의 순조로운 재개방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순조로움이란 6~7월까지 전쟁 이전 공급량의 99~100% 수준으로 원유 흐름이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갈등이 길어짐에 따라 시장은 이러한 기대를 재평가하게 될 것이고, 재고가 더욱 소진되면서 에너지 가격은 점차 오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종전 이후 글로벌 원유 공급이 수요를 하루 100만 배럴씩 초과한다 해도 재고가 약 82억 배럴 수준으로 돌아가거나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75달러인 환경으로 복귀하기까지는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 패트릭 브레너

뉴욕증시도 중동 상황에 예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영국 자산운용사 슈로더의 최고투자책임자는 낙관론을 유지했는데요.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여전히 견고하다며, 실적이 계속 강한 이상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패트릭 브레너 / 슈로더 최고투자책임자(CIO) : 저희는 기업 실적이 좋을 것이고, 계속해서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올해를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많은 것이 변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업 실적과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변한 것이 없습니다. 실적은 계속해서 매우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회복력 있는 수준을 넘어 놀라울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에 말씀드렸듯이 이처럼 강한 기업 실적이 시장을 끌어올릴 것입니다. 저희는 실적이 계속 강한 한 주식시장이 둔화할 이유가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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