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상금 '모두의 창업' 2차 프로젝트 추진…창업도시 10곳 선정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4.24 09:36
수정2026.04.24 10:10
[회의 주재하는 구윤철 (재정경제부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 할 수 있도록 10억원의 파격적인 상금을 걸고 ‘모두의 창업’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또 기술 인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창업도시를 선정하고 육성합니다.
정부는 오늘(24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모두의 창업’ 1차 프로젝트의 경우 지난 3월 공고해 다음달 1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1차 프로젝트에 이어 추가경정예산 2천억원을 투입해 2차 프로젝트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역·광역 오디션을 통합한 패스트트랙으로 운영해 연내 우승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5억원과 투자 5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차 프로젝트의 경우 23일 기준 약 1만3천명이 지원했고 5천팀을 선발해 연말까지 오디션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테크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지역에 10곳의 ‘창업도시’를 선정·육성합니다.
과기원이 소재한 대전(KAIST), 대구(DGIST), 광주(GIST), 울산(UNIST) 등 4개 도시를 연내 우선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5극3특을 고려해 비광역권 중심으로 6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창업도시에는 인재·R&D·투자·창업공간 등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합니다.
또 창업도시 내 창업기업에 최대 3억5천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성장펀드(모펀드)를 올해 4천500억원 이상, 2030년까지 2조원 규모로 조성해 투자를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민간의 벤처투자 촉진을 위해 ①비수도권 벤처투자 인센티브 강화, ②초기기업 주식거래 활성화, ③퇴직연금·연기금 벤처투자 확대 등 민간투자 유도 3종세트도 도입합니다.
지역성장펀드 자펀드에 모태펀드 우선손실충당 비율을 10%에서 15%로 확대하고 모험자본 중개플랫폼을 신설해 스타트업 자금조달 수요와 전문투자자 투자수요 매칭, K-장외거래소 경쟁체제를 도입합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창업은 “일자리 대책, 청년 대책이자 지역균형발전 및 국가성장전략”이라고 언급하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열풍 국가창업시대’를 열고, ‘모두의 창업’을 ‘모두의 성장’으로 확산”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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