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입사원 만난 김택진 "AI시대, 가장 필요한 건 통찰력"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24 09:31
수정2026.04.24 10:09
[김택진 대표 (사진=엔씨)]
엔씨 김택진 대표가 신입사원들을 만나 AI 시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통찰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엔씨는 경기 성남 엔씨 판교R&D센터에서 ‘CEO와의 대화’를 어제(23일) 진행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김택진 대표는 2026년 신입사원들과 AI 시대의 경쟁력, 게임 개발의 철학과 방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대표는 AI 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통찰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통찰력은 더욱 중요해졌다"라면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의 본질과 의미를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뒷받침되어야 AI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가장 이상적인 게임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순수한 재미를 주는 것”이라며 “논리적인 설명과 한계를 뛰어넘어 본능적인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김 대표는 "10년 전 이 자리에 있었던 신입사원들이 현재 회사의 중심"이라며 "여러분들은 그보다 더 빠르게 엔씨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엔씨는 200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 이후 온보딩 프로그램인 'CEO와의 대화'를 운영 중입니다.
한편 엔씨는 사명을 '엔씨'로 바꾼 뒤 부진 탈출에 총력입니다. 최근 선보인 아이온2나 리니지클래식의 견조한 매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들을 연이어 사들이면서 미래 사업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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