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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삼전닉스’ 달리니 소부장주도 날았다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4.24 06:49
수정2026.04.24 07:51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증시와 함께 저녁까지 핫했던 특징주들,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사피엔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어제(23일) SK하이닉스까지,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면서 반도체 관련주들 달리는 요즘입니다.

양사의 기록적인 영업이익 소식에, 시장의 시선은 대형주에 이어 장비와 소재, 부품을 공급하는 소부장 업종으로도 향했는데요.



특히 SK하이닉스가 청주에 19조 원을 투입해 초대형 패키징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하는 등, 예상보다 빠른 투자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수혜 기대감이 폭발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증설이 곧 장비 발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어제 사피엔반도체를 비롯한 반도체 밸류체인 종목들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전력기기, 가온전선입니다.

반도체에 뒤이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전력기기와 케이블 수요가 폭증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치솟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온전선, 미국 현지에 케이블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력한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53% 넘게 올랐습니다.

AI 시대의 인프라 주도권을 쥔 국내 기업들의 저력이 확인되면서, 전력설비 종목들이 시장 상승의 한 축을 담당한 하루였습니다.

어제 국내증시,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6500선을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시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전후 재건 수혜 기대를 반영하는 분위기였죠.

어제저녁,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2.3% 오르면서 22만 2500원에 장을 마쳤고, 메인마켓과 달리 SK하이닉스 저녁에는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0.33% 하락하면서 121만 9천 원에 마감했는데, 장 초반 126만 원 선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썼지만, 이내 약세를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대 하락하면서 이 중에 가장 낙폭이 컸고, 현대차도 2.22% 하락하면서 52만 9천 원에 마무리됐습니다.

SK하이닉스가 하락한 반면, SK스퀘어는 0.69% 올랐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아직 전쟁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전닉스 위주의 상승장이 나타나면서 대형주와 소형주 간 상승률 격차가 크게 벌어졌는데요.

에코프로는 4.8%대, 에코프로비엠도 5.5% 하락한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0.34% 상승, 리노공업이 1.33% 오르면서 시총 5위로 올랐습니다.

전쟁 이슈에도 아랑곳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국내 증시, 과연 주말을 앞둔 오늘(24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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