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나우] 날고 뛰는 中 샤오펑…로보택시부터 플라잉카까지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4.24 06:49
수정2026.04.24 07:51
■ 모닝벨 '비즈 나우' - 진행 : 최주연 / 출연 : 임선우
[앵커]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까지, 테슬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소식의 주인공인데요.
미래 모빌리티 선점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의 기술굴기, 현재 어디까지 와있는지, 관련 소식,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요즘 샤오펑이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캐스터]
앞서 오프닝에서 짚어주신 것처럼, 미래 모빌리티 선점에 여념 없는데요.
테슬라의 로드맵을 따라가는 걸 넘어서, 추월하기까지 할 만큼, 기술시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로보택시부터 짚어보면, 직접 만든 AI 칩, 튜링이 탑재된 상업용 공유 차량과, 개인용 완전자율주행 두 가지 차종을 개발했는데, 올해 시범운행에 도입하면서 향후 12개월 동안 수천 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자율주행 택시는 최소 5년은 지나야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라는 신중한 입장이었는데, 현재는 기술 발전이 예상보다 훨씬 빨라졌다며, 로보택시가 임계점에 근접했다며 자신하고 있고요.
또 직접 자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2세대 아이언은 올여름이면 양산에 나서면서,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머스크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던 플라잉카와 관련해서도 빠르게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요?
[캐스터]
두루뭉술하게 말했던 머스크와 달리, 샤오펑은 이미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시험 가동에까지 들어가면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자회사인 에릿지는 최근 이 공장에서 분리형 플라잉카 모델, '육지항공모함'의 비행 모듈의 시험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는데, 당장 내년이면 양산에 들어갑니다.
실제로 이미 사전 예약에 들어갔고, 4억 원에 육박한 가격에도 현재까지 7천 대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는데요.
이처럼 광폭행보를 보이는 샤오펑을 두고, 중국판 테슬라 같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회사도 이를 의식했는지, 머스크처럼 적극 홍보하지 않았을 뿐, 플라잉카나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분야에선 오히려 자신들이 더 먼저 시작했다 견제구를 날리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앵커]
샤오펑뿐 아니라, 다른 중국 자율주행 기업들도 열을 올리고 있죠?
[캐스터]
샤오펑 뿐아니라, 포니AI와 위라이드, 바이두 등 경쟁사들도 가속페달을 깊게 밟고 있습니다.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포니AI는 홍콩증시까지 이름을 올리면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고요.
위라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10년 뒤인 2035년까지 세계 무인 자동차 분야의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내건 중국의 야심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인데, 말뿐인 허세가 아닙니다.
실제로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왔는데요.
앞서 살펴본 샤오펑도 그렇고, 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의 로보택시, 아폴로고만 해도, 벌써 웨이모만큼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순위에서도 1위인 웨이모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는 데다, 현재까지 누적 주행거리는 3억 km가 넘습니다.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두바이와 아부다비, 스위스, 홍콩, 런던 등으로 영역을 빠르게 넓히면서, 어느새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달릴 만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요.
한국 시장 진출도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앵커]
중국은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선두그룹에서 달리고 있죠?
[캐스터]
이미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의 열 곳 중 세 곳 이상, 37%가 중국 기업이고요.
로봇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세계 1위입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AI와 로봇 분야 기술 개발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 시진핑 국가 주석은 베이징 IT 단지를 새해 첫 시찰지로 방문할 만큼, 기술 발전과 자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AI부터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기존의 '값싼 제조국' 이미지를 벗고, 원천기술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기술 굴기 전략을 본격 실행에 옮기고 있는데요.
로봇을 비롯해 미래사업 라이벌로 볼 수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중국 휴머노이드에 대해 "차원이 다르다.
우리가 직면한 실질적 위협은 중국 로봇 기업들뿐이다"라고 말했을 만큼, 어느샌가 추격자를 넘어, 경쟁자들을 멀찍이 따돌리고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앵커]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까지, 테슬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소식의 주인공인데요.
미래 모빌리티 선점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의 기술굴기, 현재 어디까지 와있는지, 관련 소식,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요즘 샤오펑이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캐스터]
앞서 오프닝에서 짚어주신 것처럼, 미래 모빌리티 선점에 여념 없는데요.
테슬라의 로드맵을 따라가는 걸 넘어서, 추월하기까지 할 만큼, 기술시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로보택시부터 짚어보면, 직접 만든 AI 칩, 튜링이 탑재된 상업용 공유 차량과, 개인용 완전자율주행 두 가지 차종을 개발했는데, 올해 시범운행에 도입하면서 향후 12개월 동안 수천 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자율주행 택시는 최소 5년은 지나야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라는 신중한 입장이었는데, 현재는 기술 발전이 예상보다 훨씬 빨라졌다며, 로보택시가 임계점에 근접했다며 자신하고 있고요.
또 직접 자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2세대 아이언은 올여름이면 양산에 나서면서,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머스크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던 플라잉카와 관련해서도 빠르게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요?
[캐스터]
두루뭉술하게 말했던 머스크와 달리, 샤오펑은 이미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시험 가동에까지 들어가면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자회사인 에릿지는 최근 이 공장에서 분리형 플라잉카 모델, '육지항공모함'의 비행 모듈의 시험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는데, 당장 내년이면 양산에 들어갑니다.
실제로 이미 사전 예약에 들어갔고, 4억 원에 육박한 가격에도 현재까지 7천 대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는데요.
이처럼 광폭행보를 보이는 샤오펑을 두고, 중국판 테슬라 같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회사도 이를 의식했는지, 머스크처럼 적극 홍보하지 않았을 뿐, 플라잉카나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분야에선 오히려 자신들이 더 먼저 시작했다 견제구를 날리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앵커]
샤오펑뿐 아니라, 다른 중국 자율주행 기업들도 열을 올리고 있죠?
[캐스터]
샤오펑 뿐아니라, 포니AI와 위라이드, 바이두 등 경쟁사들도 가속페달을 깊게 밟고 있습니다.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포니AI는 홍콩증시까지 이름을 올리면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고요.
위라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10년 뒤인 2035년까지 세계 무인 자동차 분야의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내건 중국의 야심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인데, 말뿐인 허세가 아닙니다.
실제로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왔는데요.
앞서 살펴본 샤오펑도 그렇고, 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의 로보택시, 아폴로고만 해도, 벌써 웨이모만큼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순위에서도 1위인 웨이모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는 데다, 현재까지 누적 주행거리는 3억 km가 넘습니다.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두바이와 아부다비, 스위스, 홍콩, 런던 등으로 영역을 빠르게 넓히면서, 어느새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달릴 만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요.
한국 시장 진출도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앵커]
중국은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선두그룹에서 달리고 있죠?
[캐스터]
이미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의 열 곳 중 세 곳 이상, 37%가 중국 기업이고요.
로봇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세계 1위입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AI와 로봇 분야 기술 개발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 시진핑 국가 주석은 베이징 IT 단지를 새해 첫 시찰지로 방문할 만큼, 기술 발전과 자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AI부터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기존의 '값싼 제조국' 이미지를 벗고, 원천기술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기술 굴기 전략을 본격 실행에 옮기고 있는데요.
로봇을 비롯해 미래사업 라이벌로 볼 수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중국 휴머노이드에 대해 "차원이 다르다.
우리가 직면한 실질적 위협은 중국 로봇 기업들뿐이다"라고 말했을 만큼, 어느샌가 추격자를 넘어, 경쟁자들을 멀찍이 따돌리고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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