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발표 직전마다 베팅…벌써 4번째 '수상한 거래'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4.24 04:24
수정2026.04.24 05:47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 연장을 발표하기 직전에 국제 유가 하락에 거액을 베팅한 수상한 거래가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휴전 연장을 발표하기 15분 전쯤 트레이더들이 브렌트유 선물 4천260 계약, 우리 돈 약 6천300억 원 상당에 달하는 4억 3천만 달러를 매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거래 직후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선에서 96달러대로 급락해 유가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거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거래가 거래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이뤄졌다며 수상한 거래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이 같은 이상 거래는 이번이 네 번째로 미국 감독 당국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3일과 지난 7일 거래를 포함한 일련의 석유 선물 이상 거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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