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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피' 역대 첫 6500 고지…환율 1480원 돌파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4.23 17:45
수정2026.04.23 18:01

[앵커]

코스피가 하루가 다르게 고점을 높이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6500선도 뚫어내며 이제 7000 고지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던 코스피는 어제(22일)보다 0.90% 오른 6475.81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입니다.

장중에는 6557.76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6500을 돌파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한 때 6300선이 위협받기도 했지만 개인이 4천억 원 넘게 사들이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0.58% 내린 1174.3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도 전환했고, 기관은 5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연기된 여파로 달러-원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입니다.

환율은 1478원으로 출발해 480원을 돌파한 뒤, 5원 오른 1481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반도체 투톱은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는 3.22% 상승해 22만 4천500원에, SK하이닉스는 소폭 오른 122만 5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22만 9천500원, SK하이닉스는 장중 126만 7천 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1분기 영업이익률 72%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건데요.

증권가는 반도체주의 다음 모멘텀은 2분기 실적 발표가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을 순방하면서 원전 개발 논의가 구체화되자 원전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요.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는 5% 넘게 폭등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고, 한전기술과 한전 KPS도 급등했습니다.

중동 지역 불안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기업의 수주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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