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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드론 대량 생산·자위대 공급 추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3 17:22
수정2026.04.23 17:23


일본 정부가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자국산 드론을 대량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처럼 드론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스타트업 등을 통해 자국 내에서 대량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술이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이중 용도(군민 공용) 드론 생산을 늘리고, 유사시에는 이를 자위대에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일본 정부가 올해 말 개정을 목표로 하는 3대 안보 문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며, 따라서 개정과 관련한 전문가 회의체에서도 자국산 드론 생산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는 배경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최근 이란 전쟁 등에 드론이 대거 사용되면서, 일본도 유사시에 대비해 자체 생산 드론을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했다는 점이 꼽힙니다. 



일본 국내 드론 시장의 대부분을 중국 업체가 장악하고 있다는 위기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 내 산업용 드론 시장 점유율의 약 90%를 중국 업체가 차지하고 있고, 일본 업체의 점유율은 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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