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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정전 뒤 자위대 기뢰제거함 파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3 15:58
수정2026.04.23 16:01

[일본 해상자위대 소해함 '히라도' (일본 해상자위대 제공=연합뉴스)]

일본 집권 자민당이 미국·이란 전쟁 정전 이후 자위대 소해함(기뢰를 찾아 제거하는 함정)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견해야 한다는 의견을 일본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자민당은 이날 이란 정세와 관련된 관계자 합동 회의를 열어 이란 전쟁 정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 항행이 기뢰 등의 원인으로 여전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소해함 파견을 정부가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자민당 고바야시 다카유키 정무조사회장은 "사태의 조기 안정화와 최대한의 국익 확보를 향해 정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위대법은 정전 후 기뢰 제거를 가능한 활동 범위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1991년 걸프 전쟁이 끝난 이후 해상자위대 소해정을 페르시아만에 보내 이라크가 부설한 기뢰를 제거한 적이 있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 직후 정전 이후 기뢰 제거를 위해 자위대를 호르무즈 해협에 파견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자민당 제언안은 24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 제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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