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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의 힘은 '퇴직연금'"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3 14:22
수정2026.04.23 14:24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임원이 미국 시장에서 풍부한 유동성의 배경으로 퇴직연금을 꼽았습니다. 



현지시간 22일 NYSE의 마이클 해리스 부회장은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기록적인 활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테판 제켈 NYSE 글로벌 상장 총괄은 "미국 시장은 가장 큰 투자자 풀과 유동성을 제공한다"며 "이중상장을 통해 투자자 접근성과 기업가치를 동시에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초기 기업도 자본 조달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며 바이오, 전기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제켈 총괄은 미국 시장의 경쟁력 배경으로 퇴직연금(IRA, 401k)을 지목했습니다. 

그는 "두 세대에 걸쳐 축적된 퇴직연금 계좌가 시장 규모를 키우고 투자자 기반을 다양화했다"며 "이 거대한 자본 풀이 유동성을 공급하고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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