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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청소년 지원 방안 발표…생리대 바우처·자립지원수당 확대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4.23 14:04
수정2026.04.23 14:04

성평등가족부가 청소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2025년 이행실적 및 2026년 시행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먼저 올해는 플랫폼 기반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한다고 성평등가족부는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민간벤처기업과 연계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디지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고 AI 기반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도 추진됩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시설퇴소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수당을 대상을 100명 확대하고, 직장체험프로그램과 사회성 훈련을 위한 ‘성장일터’ 사업도 신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고립·은둔 청소년의 일상회복을 위한 센터는 2곳 늘리고, 청소년 부모의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5% 이하까지 확대됩니다.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현황도 정기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AI를 활용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성착취 유인 정보와 성착취물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청소년 건강검진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이 생리용품 지원 바우처도 개선됩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올해 시행계획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점검해 나가겠다”라며 관계부처에 차질 없는 이행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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