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1조6226억원…역대 최대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4.23 13:57
수정2026.04.23 13:57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조 6226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고, 이자이익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기 때문입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오늘(23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62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1조4883억원)보다 9% 많고,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5106억원)와 비교하면 217.8% 급증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앞으로도 견조한 재무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생산적 분야에 대한 자금 공급을 지속 확대해 실물경제 지원과 사회·그룹의 동반 성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룹과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 1.93%, 1.6%로 지난해 4분기(1.91%·1.58%)보다 0.02%p씩 올랐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그룹은 0.03%p, 은행은 0.05%p 올랐습니다.
1분기 그룹 이자이익(3조241억원)은 누적된 자산 성장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9%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1조1882억원)도 26.5% 늘었습니다.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보험이익 등 비이자이익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입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3월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19%, BIS자기자본비율은 15.72%로 효율적인 자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1조1571억원)이 지난해 동기보다 2.6% 늘었습니다. 신한투자증권(2884억원)의 순이익도 167.4%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신한카드(1154억원)와 신한라이프(1031억원)의 순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14.9%, 37.6% 뒷걸음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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