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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부회장 "AI·방산 주도, 올하반기 IPO기록적 활황"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3 13:16
수정2026.04.23 13:36

[마이클 해리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자본시장 부회장 겸 자본시장 글로벌 총괄(왼쪽)과 스테판 제켈 글로벌 상장 총괄이 22일(현지시간) 외신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부회장이 란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기록적인 활황을 보일 것으로 현지시간 22일 전망했습니다 



마이클 해리스 NYSE 자본시장 부회장 겸 자본시장 글로벌 총괄은 이날 뉴욕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향후 6∼12개월간 상장 대기 물량이 상당히 활발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금융 후원사와 벤처 캐피털(VC) 투자자들이 보유한 중형급 상장 예정 기업들의 움직임은 수년 만에 처음 보는 수준"이라며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올해는 발행 규모와 투자 기회 측면에서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장 유망 분야로는 인공지능(AI)과 방위산업을 꼽았습니다. 

해리스 부회장은 "AI 관련 기업과 방산 분야의 활동이 뚜렷하게 늘고 있다"며 특히 AI 하드웨어 및 반도체 기업들이 상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어떤 기업이든 AI 전략을 설명하지 못하면 상장이 어려운 환경"이라며 강력한 성장 스토리, 수익성 경로, 대규모 시장, 실행력 있는 경영진이 핵심 요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NYSE는 글로벌 기업들의 미국 상장 수요도 여전히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 10여개 기업을 포함, 약 45개국에서 450개 이상의 해외 기업이 상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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