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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분기 영업익 783억 원…전년比70.8% 감소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23 12:23
수정2026.04.23 13:16

 
삼성SDS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3일) 공시했습니다.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라 퇴직급여 충당금 1천120억 원을 일시에 반영한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삼성SDS에 따르면 매출은 3조 3천52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고, 순이익도 918억 원으로 57.8% 줄었습니다.

사업별로는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 6천105억 원으로 작년보다 소폭 늘며 선방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성장한 6천909억 원으로 IT서비스 부문 내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보였습니다. 

관리서비스제공업체(MSP) 사업은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증가와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습니다.



반면 물류 사업에서는 '첼로스퀘어' 매출이 30% 이상 늘었지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 7천42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SDS는 2분기 공공업종 GPUaaS 증가와 금융 업종 매출 상승,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전략적 인수합병(M&A)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SDS는 글로벌 투자기업 KKR과 협력해 신규 자금 1조 2천억 원을 확보했고, 보유한 현금성 자산 6조 6천억 원 등을 바탕으로 2031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또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시장 수요에 맞춘 신규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에 5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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