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연장 기한 없어"…호르무즈 대치 가열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4.23 11:23
수정2026.04.23 11:58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선언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놓고 긴장감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앞서 휴전 시한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백악관이 데드라인은 없다고 확인했죠?
[기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기자들과 만나 "이란의 제안을 받기 위한 확고한 시한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5일 시한이 있다는 보도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미국의 해상 봉쇄가 여전한 상태에서도 이란과 합의가 타결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궁극적으로 그 일정은 미국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적 압박은 없다"고 말해 백악관 발표를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는 "향후 36~72시간 내 추가회담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앵커]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3척에 발포하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란 협상단장을 맡고 있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인해 휴전이 무의미해진 것은 물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도 불가능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이란은 언제나 대화와 합의를 환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봉쇄와 위협이 협상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폭격보다 봉쇄를 훨씬 더 두려워한다며 풀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는데요.
이처럼 양측이 물러설 뜻을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해협을 둘러싼 대치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았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선언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놓고 긴장감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앞서 휴전 시한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백악관이 데드라인은 없다고 확인했죠?
[기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기자들과 만나 "이란의 제안을 받기 위한 확고한 시한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5일 시한이 있다는 보도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미국의 해상 봉쇄가 여전한 상태에서도 이란과 합의가 타결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궁극적으로 그 일정은 미국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적 압박은 없다"고 말해 백악관 발표를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는 "향후 36~72시간 내 추가회담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앵커]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3척에 발포하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란 협상단장을 맡고 있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인해 휴전이 무의미해진 것은 물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도 불가능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이란은 언제나 대화와 합의를 환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봉쇄와 위협이 협상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폭격보다 봉쇄를 훨씬 더 두려워한다며 풀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는데요.
이처럼 양측이 물러설 뜻을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해협을 둘러싼 대치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았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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