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른다" 분위기 달라져…소비 심리는 1년 만에 '비관' 전환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4.23 11:23
수정2026.04.23 11:50
[앵커]
다만 문제는 이번 달, 그러니까 2분기부터입니다.
중동 전쟁 직전 출발한 유조선들이 여전히 남아 있던 3월과 달리 경제 충격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부터 기업 심리까지 전반적으로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와중에도 집값에 대한 전망은 상승으로 바뀌었습니다.
류선우 기자, 우선 집값부터 보죠.
최근엔 기대감이 좀 사그라들었는데 방향이 바뀌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한 달 만에 다시 기준치 100을 넘었습니다.
지수는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하락해 지난달 96으로 약 1년 만에 100선을 밑돌았지만 이달 곧바로 반등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외곽 지역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는 한편 중동 전쟁에 따른 공사비와 분양가 상승 우려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전체적인 경기 심리는 어떻습니까?
[기자]
우선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두 달째 악화했는데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9.2로 한 달 전보다 7.8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밑돌며 '비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때인 지난 2024년 12월 이후 가장 큰 낙폭입니다.
기업 심리 역시 악화한 건 마찬가지인데요.
한국경제인협회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전망치는 87.5로, 전달에 이어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제조업 전망치는 두 달 연속, 비제조업 전망치는 다섯 달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습니다.
중동 전쟁에 따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체감 경기 위축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다만 문제는 이번 달, 그러니까 2분기부터입니다.
중동 전쟁 직전 출발한 유조선들이 여전히 남아 있던 3월과 달리 경제 충격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부터 기업 심리까지 전반적으로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와중에도 집값에 대한 전망은 상승으로 바뀌었습니다.
류선우 기자, 우선 집값부터 보죠.
최근엔 기대감이 좀 사그라들었는데 방향이 바뀌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한 달 만에 다시 기준치 100을 넘었습니다.
지수는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하락해 지난달 96으로 약 1년 만에 100선을 밑돌았지만 이달 곧바로 반등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외곽 지역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는 한편 중동 전쟁에 따른 공사비와 분양가 상승 우려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전체적인 경기 심리는 어떻습니까?
[기자]
우선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두 달째 악화했는데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9.2로 한 달 전보다 7.8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밑돌며 '비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때인 지난 2024년 12월 이후 가장 큰 낙폭입니다.
기업 심리 역시 악화한 건 마찬가지인데요.
한국경제인협회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전망치는 87.5로, 전달에 이어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제조업 전망치는 두 달 연속, 비제조업 전망치는 다섯 달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습니다.
중동 전쟁에 따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체감 경기 위축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강남 엄마들은 다 안다?…高3 국민연금 평생 2배 더 받는 법
- 2.[단독] 기아 전세버스 50대 출고 취소…국토부, 긴급 회의 소집
- 3."모즈타바, 美와 협상승인"…"美 부통령 곧 출국"
- 4."반도체보다 더 올랐다"…올해 최고 수익률 ETF는 '건설'
- 5.‘아차’ 하면 6만원 날아간다…오늘부터 우회전 집중단속
- 6.[단독] 일시적 2주택도 전세 낀 매매 허용할 듯
- 7."대졸 숨기고 고졸 지원"…억대 성과급에 하닉고시 열풍
- 8."유가 잡아야"…트럼프, '한국전쟁법'까지 꺼냈다
- 9."우리 아들만 노는 게 아니네"…내 '일' 사라진 청년들
- 10.리필 안 해준다고 폭행 난동…맘스터치 칼 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