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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실적에 코스피 6500 첫 돌파…사흘 연속 사상 최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23 11:23
수정2026.04.23 11:37

[앵커]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 국내외 금융시장이 전체적으로 이번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에 차차 합의를 이루는 모습입니다. 



오락가락하는 협상 상황 속에서도 간밤 뉴욕 증시와 오전 우리 증시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증시가 달아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지는 모습인데, 먼저 증시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오늘(23일)도 고점을 높이고 있죠? 

[기자] 



코스피는 개장 직후 사상 첫 6500 고지를 넘어 6557을 찍고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6450선으로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1189에 상승 출발했지만 1170선 초반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00억 원과 2,1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4,400억 원 이상 주식을 팔며 차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3% 가까이 올랐고, 1분기 사상최대 이익을 낸 SK하이닉스는 122만 원선에서 약보합세입니다. 

베트남과 원전 협력기대에 두산에너빌리티는 5% 넘게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고, 미국 전력 슈퍼사이클 수혜를 받은 전력설비주 가온전선은 15%가량 급등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는 3% 넘게 내리고 삼천당제약도 5% 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2원 오른 1478원에 거래를 시작해 1480원 초반으로 올라섰습니다. 

[앵커] 

새벽 뉴욕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다우지수는 0.69% 올랐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도 각각 1%와 1.64% 상승해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차세대 TPU칩과 에이전트플랫폼을 출시한 알파벳과 앤트로픽 미토스를 보안프로그램에 통합한다는 MS는 2% 이상 올랐습니다. 

GE버노바 등 데이터센터 관련주 실적 개선에 브로드컴은 5% 이상 급등했습니다. 

테슬라는 예상을 넘는 주당순익에 시간 외에서 급등했다 1억 7천만 달러 비트코인 평가손실이 반영돼 0.3% 하락 반전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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