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운용, 2천억 규모 '생산적금융 교육인프라 2호' 펀드 조성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4.23 11:22
수정2026.04.23 11:23
우리자산운용이 국내 국립대학교의 노후 시설을 스마트·친환경 기반으로 전환하는 '우리 생산적 금융 교육인프라 사모투자신탁 2호(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펀드는 총 2천23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동양생명과 교보생명이 앵커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그룹 내 대체투자 펀드에 앵커 투자자로 나섰습니다.
펀드의 특징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 안정형 수익구조라고 운용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펀드는 '만기 없는 환매금지형(영구폐쇄형)'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 확보가 필수적인 보험사의 자산운용 전략을 고려한 것입니다.
주무관청으로부터 매 분기 받는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확보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투자합니다. 또 건설 기간 중 발생하는 대출금은 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확보된 자금은 미래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하이테크관·스마트기술동)을 비롯해 공주대학교, 전북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등 주요 국립대의 시설 개선 사업에 투입됩니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펀드는 정부의 핵심 정책에 부합하는 '생산적 금융' 투자라는 평가를 받는다"며 "지방 국립대 시설개선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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