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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중동발 에너지 절약 동참…차량 5부제·재택근무 조정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4.23 10:56
수정2026.04.23 10:57


보험업권이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보험업계 전반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협회를 비롯한 보험회사들은 현재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정부의 에너지 관련 비상대응 기조에 발맞춰 사업장별 여건에 맞는 에너지 절감대책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협회와 보험사들은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계' 경보 발령에 따라, 공공기관과 더불어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보험회사는 상황에 따라 차량 2부제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및 교통수요 분산 등을 위하여 대다수 보험회사는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 등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무운영 전반에서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근무시간 외 및 점심‧야간 시간대 공용‧미사용 공간의 조명을 일괄 소등하고, 퇴근 시에는 PC 전원을 차단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 냉·난방 효율화를 위해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냉·난방 기기 가동을 자제함으로써 에너지 낭비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승강기 운영시간‧옥외 간판 소등시간 조정, 조명설비 운영 효율화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조치와 함께 일부 보험회사는 임직원 대상 전력 절감 실천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철주 생보협 회장은 "최근 중동 상황 장기화로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 실천 과제"라며 "생보업계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에너지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경영활동에 내재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래 손보협 회장은 "에너지 위기 극복은 국가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손보업계는 보험 본연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며, 향후에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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