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으로 파이어족 되세요'…주식·ETF 과장 광고 뿌리 뽑는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4.23 10:20
수정2026.04.23 10:21
[자료=금융감독원]
금융당국이 금융투자 과장 광고 뿌리 뽑기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오늘(23일) 금융투자회사의 광고 제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TF를 출범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TF에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과 증권업계, 자산운용업계도 참여했습니다.
최근 기관·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확대로 국내 자본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실현되지 않은 목표 수익률을 표시하거나 투자에 따른 위험을 누락하는 등 허위·과장 광고들이 일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업계 관계자들은 오늘 회의에서 현행 광고 심사 체계의 개선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TF는 광고 심사 제도 현황과 문제점, 개선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협회 사전 심사 대상 확대 등 심사절차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회사 자체 심사 관련 내부통제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업계 관계자, 금융소비자 의견 등을 폭 넓게 수렴해 오는 3분기 중 최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서재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광고 제도 개선 추진과 더불어 업계의 광고 실태에 대한 점검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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