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5부제 참여 차량 보험료 할인 상품 다음 달 출시"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4.22 20:06
수정2026.04.22 20:06
중동 사태에 따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실시하는 5부제에 참여하는 차량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보험상품이 다음 달 출시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22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진행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비롯한 중동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손해보험 업권이 차량 5부제 참여시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5부제 특약 상품을 다음 달 중 출시해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달 중 대중교통 혼잡 완화대책을 마련하는 등 에너지 절약 동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5월 연휴 관광 활성화 등의 녹색 소비 촉진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4차 석유최고가격제에 대해선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회의에서 정부에 나프타와 원유 수급 공급망 영향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전략경제협력특사단이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약속받은 2억7천300만배럴의 원유, 210만톤의 나프타가 원활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을 통한 원유 도입도 적극 지원하고, 이번 추경에 반영된 6천700억원의 나프타 수입단가 차액 지원사업도 신속히 집행해 나프타 도입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추경 예산 26조2천억원 중 25조원을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신속 집행에 필요한 사업 10조5천억원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85% 이상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당정청은 국내 에너지 및 핵심 원자재 수급 안정을 위해 급변하는 중동 정세와 업계 수요를 고려하면서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나프타, 요소수, 주사기 등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조치들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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