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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협상 불발'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3.365%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4.22 17:15
수정2026.04.22 17:16

[국고채 (사진=연합뉴스)]

오늘(22일)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불발되면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5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365%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697%로 4.2bp 상승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1bp, 3.4bp 상승해 연 3.562%, 연 3.240%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3.649%로 3.0bp 올랐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5bp, 3.3bp 상승해 연 3.570%, 연 3.439%를 기록했습니다.
    
채권 금리는 지난 20일과 21일 종전 기대감을 타고 하락했으나 결국 협상이 불발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는 만큼 이는 곧 가격이 내려갔다는 의미입니다.
    
이란 측 협상단은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종전 협상에 불참하기로 확정했습니다.
 
특히 환율 상승과 외인 매도세도 약세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무산에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원50전 오른 1476원이었습니다.

한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bp 오른 4.29%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6bp 오른 3.78%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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