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U-150 계약 해지 후폭풍…코레일, 차량 수급 긴급 처방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22 16:44
수정2026.04.22 17:11
한국철도공사는 오늘(22일) 대전 본사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3월 EMU-150 계약 해지에 따른 대응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코레일은 신규 차량 발주와 함께 무궁화호 객차 정밀안전진단 및 리모델링을 추진해 열차 수급을 안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6월부터 EMU-150 신규 차량을 단계적으로 발주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258칸, 내년 278칸의 무궁화호 차량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2028년까지 약 68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객차 280칸을 전면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리모델링은 주행장치와 승강문, 배전반, 전선 등 핵심 안전설비 교체와 함께 좌석, 바닥재,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전반을 최신 사양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철도차량 입찰 과정에서 기술평가를 강화하고 생산능력 검증 지표를 신설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신규 차량 발주와 정밀안전진단, 리모델링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일반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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