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AAA'…쌍용건설, HUG 신용등급 두 단계 점프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4.22 16:35
수정2026.04.22 17:12
글로벌세아그룹 계열 쌍용건설은 올해 HUG 신용평가에서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최고등급 '트리플 A(AAA)'를 획득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HUG 신용등급은 시공사의 재무 상태와 경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PF보증, 분양보증, 하자보수보증 등 각종 보증 업무의 기준이 되는 핵심 지표입니다.
지난해 기준 전체 평가 대상 2천740개사 가운데 AAA 등급을 받은 시공사는 13곳에 불과합니다.
이번 등급 상향은 글로벌세아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쌍용건설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부채 상환 능력 개선과 주택사업 실적 증가를 이어온 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보증한도도 크게 확대됐습니다.
올해 기준 총 보증한도는 약 14조9천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조 원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개발, 정비사업, 리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추진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보증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됩니다. 분양보증과 하자보수보증, 시공보증 등에서 수수료가 낮아지면서 시행사와 조합의 사업비 부담이 줄어들고, 이는 쌍용건설의 영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쌍용건설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계기로 국내 주택사업은 물론 해외 건축 및 인프라 사업에서도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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