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2차 협상 불발…트럼프 "휴전 연장"·이란 "인정 안해"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4.22 11:28
수정2026.04.22 11:40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예고한 휴전 만료 시한을 하루 앞두고 휴전 연장을 선언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일방적인 발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한승 기자,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에선 발을 뺀 건데, 휴전 연장의 명분이 뭐였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지도부와 협상단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해 제출하고 논의가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전 연장 발표의 배경에는 파키스탄 측의 이란 공격 중단 요청과 이란 정부의 심각한 분열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봉쇄가 계속될 것"이라며, "봉쇄를 풀면 이란을 폭격하지 않는 한, 이란과 합의를 이룰 수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를 원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앵커]
이란은 다시 미국에 어깃장을 놨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 이란 정부는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으며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관영 매체인 타스님 통신에서는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시 봉쇄를 무력으로 해제할 것이라는 이란군 입장도 보도됐습니다.
또 협상단 대표인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의 참모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을 두고 "기습 공격을 위한 시간벌기용 계책"이라며 "이란이 주도권을 잡아야 할 시간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협상단이 미국과의 2차 협상에 불참을 확정한 상황에서 휴전 연장과 해상봉쇄 해제를 두고도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상황은 점점 더 어려운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예고한 휴전 만료 시한을 하루 앞두고 휴전 연장을 선언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일방적인 발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한승 기자,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에선 발을 뺀 건데, 휴전 연장의 명분이 뭐였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지도부와 협상단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해 제출하고 논의가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전 연장 발표의 배경에는 파키스탄 측의 이란 공격 중단 요청과 이란 정부의 심각한 분열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봉쇄가 계속될 것"이라며, "봉쇄를 풀면 이란을 폭격하지 않는 한, 이란과 합의를 이룰 수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를 원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앵커]
이란은 다시 미국에 어깃장을 놨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 이란 정부는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으며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관영 매체인 타스님 통신에서는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시 봉쇄를 무력으로 해제할 것이라는 이란군 입장도 보도됐습니다.
또 협상단 대표인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의 참모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을 두고 "기습 공격을 위한 시간벌기용 계책"이라며 "이란이 주도권을 잡아야 할 시간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협상단이 미국과의 2차 협상에 불참을 확정한 상황에서 휴전 연장과 해상봉쇄 해제를 두고도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상황은 점점 더 어려운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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