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디트로이트서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4.22 11:08
수정2026.04.22 11:28
[코트라, 디트로이트서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 개최 (코트라 제공=연합뉴스)]
미국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디트로이트에서 우리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북미 공급망 재편의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았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1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에서 '2026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의 북미 수주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달 초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인공지능(AI)·자율주행 중심의 기술협력 행사에 이어 전통 완성차 및 1차 협력사의 공급망 재편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제너럴모터스(GM)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와 북미 상위 100대 1차 협력사 등 40개사가 집결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파워트레인과 전기차 부품 등 제조 역량이 검증된 45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최근 미국 자동차 업계는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과 미래차 전환을 위해 현지 대체 조달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한국 기업과 접점이 적었던 미국 내 일본계 완성차 및 협력사들까지 한국산 부품에 이례적인 관심을 보이며 상담을 요청하는 등 공급망 재편의 기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코트라는 전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M사는 북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 행사장까지 직접 찾아와 미국·멕시코 생산 거점을 둔 한국 기업과 협력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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