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동아ST 목표가 낮춰…"일부 사업 성장 주춤"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4.22 10:59
수정2026.04.22 11:00
키움증권은 동아에스티 일부 부문의 성장세가 주춤할 거라며 오늘(22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6천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습니다. 다만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허혜민 연구원은 경기 둔화와 상당 수준까지 올라온 점유율 영향으로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로트로핀과 경쟁사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한 자릿수 이내로 좁혀졌다는 설명입니다.
또 박카스 수출의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로 일부 지역에서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1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오른 1천86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을 예상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1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웃돌 것을 전망했습니다.
사업부별로는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또한 부정맥 진단과 심전도 측정 설루션이 분기 약 15억원의 매출 기여가 기대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허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목표주가를 하향했지만, 1분기 계절적 비용 집행 감소영향과 R&D(연구개발)의 재정립 영향 속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작년 4분기부터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재정립을 진행 중인 동아에스티가 자가면역과 신경염증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또 대사기능 이상 지방간염(MASH)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경구제 'GPR119 Agonist'도 글로벌 임상 2a상에서 유효성과 안정성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확장 가능성 검토 중인 만큼, 추후 동아에스티의 R&D 전략과 방향성 행보가 주목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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