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노조 "위험 수당 지급, 대표이사가 결단 내려달라"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4.22 10:24
수정2026.04.22 10:26
삼성물산 노동조합이 중동지역 근무 직원들 사기 진작을 위해 해외수당 인상 등 지원책을 강화해줄 것을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오늘(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노조는 지난 20일 사측에 '중동 현장 직원 위험수당 지급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수신인으로 해서 발송했습니다.
삼성물산 노조는 공문에서 "중동 지역 근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관계사와 타사 사례를 참고해 급지 변경 또는 위험수당 지급을 회사에 공식적으로 수차례 요청한 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는 "그러나 회사는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책임자가 부재하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표이사가 직접 조속히 결단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현장에 200여 명 직원들이 근무 중입니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삼성 E&A는 삼성물산과 동일한 중동지역에서 근무 중인 인력들을 대상으로 해외 수당 인상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GS건설과 대우건설도 중동지역 급지 상향이나 해외 수당 지급 확대 등 지원 강화에 나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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