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마비' 화물연대-BGF로지스, 오늘 실무교섭 상견례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4.22 10:12
수정2026.04.22 10:17
[21일 오후 경남 진주시 정촌면 BGF로지스 진주센터 일대에 마련된 화물연대 사망 조합원 임시 분향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늘(22일) 교섭에 나섭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진주노동지청에서 CU BGF로지스 대표와 화물연대본부위원장이 교섭 상견례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대전역 인근에서 실무교섭 상견례가 예정돼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하루 13~14시간, 한 달 25일 근무에 빈번한 휴무 강제 반납, 매일 같은 야간 노동과 상하차, 아파서 쉬려 해도 하루 최대 90여 만 원의 대차 비용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달릴 수밖에 없는 위험한 노동환경, 순소득 월 300만 원 초중반의 열악한 운임 수준까지 CU BGF는 처우 개선과 휴식권 보장에 책임 있게 답해야 한다"며 "열사를 돌아가시게 만든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BGF로지스는 성실한 태도로 교섭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화물연대 집회 현장인 경남 진주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2.5톤 화물차가 노조원들과 충돌하며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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