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충까지 단 6분…中 CATL, 쾌속 충전 배터리 공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2 10:05
수정2026.04.22 10:09
[CATL 신제품 발표회 (AFP=연합뉴스)]
세계 1위 배터리업체 중국 CATL(닝더스다이)이 거의 완전 충전 상태까지 약 6분밖에 걸리지 않는 배터리를 선보였다고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들이 2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CATL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 '슈퍼 테크데이'에서 3세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선싱'(神行)을 공개했습니다.
충전량 10%에서 98%로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6분 27초에 불과한 쾌속 충전이 특징이다. 10%에서 35%까지는 1분, 10%에서 80%까지는 3분 44초면 충분합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 속도가 내연기관차의 주유 속도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CATL 측은 "비야디(比亞迪·BYD)가 지난달 공개한,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능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충전 시에 적절한 온도가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ATL은 이날 한 번 충전으로 1천㎞까지 주행할 수 있는 리튬이온(NCM)배터리와 세단의 주행거리 최대 1천500㎞를 보장하는 응축물질배터리(condensed-matter battery)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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