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다시 트럼프에게…'호르무즈 카드' 어떻게 쓰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2 10:02
수정2026.04.22 12:00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기한을 정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선언이 유지되고 향후 협상 동력이 유지되느냐는 트럼프 대통령 자신에게 달렸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등에서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카드로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합의안이 나올 때까지 압박용으로 계속 쓰려 할지, 협상 재개를 전제로 수위를 조절할 지 등이 관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란에서는 당장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가장 중요하게 언급한 부분이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였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인 현지시간 22일 이란이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상봉쇄가 유지되는 일방적 휴전 선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향후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만약 이란이 무력으로 해상 봉쇄에 맞서거나 미국이 전격적으로 이란 인프라에 대한 폭격에 나설 경우, 전쟁은 다시 확전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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