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엔비디아와 A.X K2 개발 속도…격주 단위 미팅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22 09:33
수정2026.04.22 09:42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A.X K2 등 후속 AI 모델 개발을 위한 협업을 강화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SKT가 2021년 공개한 A100 GPU 기반 슈퍼컴퓨터 '타이탄' 구축 단계부터 데이터·인프라·학습 환경 전반에 걸쳐 교류해온 바 있습니다.
어제(21일) 국내 첫 개최된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의 테크니컬 패널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와 AI 모델 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협력 성과를 공개한 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국가대표AI)로 선보인 A.X K1 후속 모델 개발 등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위한 협업 계획도 밝혔습니다.
SKT는 작년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매개변수 5천190억개(519B) 규모의 초거대 모델 A.X K1 학습에 엔비디아 네모트론 데이터셋을 채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SKT와 엔비디아는 대규모 모델 분산 학습 프레임워크인 메가트론 LM과 학습 데이터 준비·정제를 위한 엔비디아 네모 큐레이터를 활용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SKT는 AI 모델 성능을 고도화했고,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워크의 완성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SKT와 엔비디아는 격주 단위로 소통하면서 학습 인프라의 안정성, 성능 향상, 최적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SKT는 현재 개발 중인 후속 모델 A.X K2 학습에도 엔비디아의 솔루션을 활용하는 한편, 양사 기술 수준 고도화에 필요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T는 6월 말 A.X K2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태윤 SKT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SKT와 엔비디아는 선제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서로 발전해온 관계”라면서 “협력 관계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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