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증시 낙관론 지나쳐…유가 충격 아직 온전히 나타나지 않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4.22 08:14
수정2026.04.22 08:16
BofA증권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증시 낙관론이 다소 지나치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수브라마니안 책임자는 "지금부터 시장의 방향은 결국 다음 서프라이즈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정학적 이슈는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로 끝난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여기에 더해 유가 상승이 소비재 기업들의 가이던스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문제는 유가 충격의 여파가 온전히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수브라마니안 책임자는 "지금까지는 소비자들이 가스와 석유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지만, 재량 소비재나 그 외 소비 영역에 미치는 실질적인 타격은 약 3분기 뒤에나 나타날 수 있다"며 "따라서 지금은 긍정적 서프라이즈와 부정적 서프라이즈 중 어느 쪽 가능성이 더 큰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기술주나 산업주 같은 핵심 섹터에서 긍정적인 서프라이즈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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