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스트래티거스 "美증시, 6개월 뒤 지금보다 높은 수준에 있을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4.22 06:46
수정2026.04.22 07:5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스트래티거스 "美증시, 6개월 뒤 지금보다 높은 수준에 있을 것"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뉴욕증시가 오늘(22일)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장 마감할 때까지를 보면, 휴전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도 양측 협상단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최근까지 고공행진을 펼치던 시장에도 제동이 걸렸죠.
하지만 미국 투자자문사 스트래티거스의 전략가는 낙관론을 유지했습니다.
최근의 증시 랠리가 지속성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당분간은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수 있겠지만, 6개월 뒤에는 지금보다 높은 수준에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베로나 / 스트래티거스 수석 시장 전략가 : 표면 아래에서 최근 상승세의 질을 들여다보면 꽤 좋습니다. 지난 금요일 S&P 500 지수의 약 50%가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매우 긍정적인 수치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상승세의 지속성을 공고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러셀 2000 지수의 약 60% 또한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는 3월 저점에서의 반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력을 지닌 상승세입니다. 이미 과매수 상태에 접어든 시장인 만큼 앞으로 몇 주 동안 어떤 흐름을 보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6개월 뒤를 내다본다면 시장은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에 있을 것입니다.]
◇ BofA "증시 낙관론 지나쳐…유가 충격 아직 온전히 나타나지 않아"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략가는 현재 시장 내 낙관론이 다시 지나친 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전쟁으로 인한 유가 충격이 온전히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신중한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 BofA증권 美 주식 전략 책임자 : 지금부터 시장의 방향은 결국 다음 서프라이즈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정학적 이슈는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로 끝난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유가 상승이 소비재 기업들의 가이던스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유가 충격의 여파가 온전히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소비자들이 가스와 석유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지만, 재량 소비재나 그 외 소비 영역에 미치는 실질적인 타격은 약 3분기 뒤에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긍정적 서프라이즈와 부정적 서프라이즈 중 어느 쪽 가능성이 더 큰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저는 기술주나 산업주 같은 핵심 섹터에서 긍정적인 서프라이즈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 코메르츠방크 "브렌트유, 연말까지 80달러선 유지할 것"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 유가는 또 급등했죠.
독일 코메르츠방크의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는 유가가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공급이 매우 타이트하다며,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렌트유의 경우 연말까지 80달러 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투 란 응우옌 / 코메르츠방크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 : 저희는 브렌트유 가격이 연말까지 배럴당 80달러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설령 앞으로 며칠 안에 갈등이 해결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 하더라도 공급이 비교적 타이트한 상태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단순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내 에너지 인프라 복구에 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 BMO "달러 매수 포지션 유지해야"
최근 들어 약세를 이어가던 미국 달러화는 강세로 돌아섰죠.
캐나다 금융서비스업체 BMO의 외환 전략가는 강달러 시대가 다시 올 것이라며, 달러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라고 말했는데요.
미국이 잰쟁으로 인한 피해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 할 것이고, 오히려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 맥코믹 / BMO 수석 외환 전략가 : 우리는 전쟁 이전의 세상, 즉 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경제는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달러는 약세를 보이는 '골디락스' 환경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나다. 앞으로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상관관계가 형성됨에 따라 세상은 이전과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전쟁 프리미엄이 가격에서 빠질 수 있지만, 이는 포지셔닝의 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자 잘못된 베팅입니다. 저는 여전히 달러 롱(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느 국가들이 수혜를 입게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 스트래티거스 "美증시, 6개월 뒤 지금보다 높은 수준에 있을 것"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뉴욕증시가 오늘(22일)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장 마감할 때까지를 보면, 휴전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도 양측 협상단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최근까지 고공행진을 펼치던 시장에도 제동이 걸렸죠.
하지만 미국 투자자문사 스트래티거스의 전략가는 낙관론을 유지했습니다.
최근의 증시 랠리가 지속성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당분간은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수 있겠지만, 6개월 뒤에는 지금보다 높은 수준에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베로나 / 스트래티거스 수석 시장 전략가 : 표면 아래에서 최근 상승세의 질을 들여다보면 꽤 좋습니다. 지난 금요일 S&P 500 지수의 약 50%가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매우 긍정적인 수치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상승세의 지속성을 공고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러셀 2000 지수의 약 60% 또한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는 3월 저점에서의 반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력을 지닌 상승세입니다. 이미 과매수 상태에 접어든 시장인 만큼 앞으로 몇 주 동안 어떤 흐름을 보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6개월 뒤를 내다본다면 시장은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에 있을 것입니다.]
◇ BofA "증시 낙관론 지나쳐…유가 충격 아직 온전히 나타나지 않아"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략가는 현재 시장 내 낙관론이 다시 지나친 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전쟁으로 인한 유가 충격이 온전히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신중한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 BofA증권 美 주식 전략 책임자 : 지금부터 시장의 방향은 결국 다음 서프라이즈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정학적 이슈는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로 끝난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유가 상승이 소비재 기업들의 가이던스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유가 충격의 여파가 온전히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소비자들이 가스와 석유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지만, 재량 소비재나 그 외 소비 영역에 미치는 실질적인 타격은 약 3분기 뒤에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긍정적 서프라이즈와 부정적 서프라이즈 중 어느 쪽 가능성이 더 큰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저는 기술주나 산업주 같은 핵심 섹터에서 긍정적인 서프라이즈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 코메르츠방크 "브렌트유, 연말까지 80달러선 유지할 것"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 유가는 또 급등했죠.
독일 코메르츠방크의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는 유가가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공급이 매우 타이트하다며,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렌트유의 경우 연말까지 80달러 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투 란 응우옌 / 코메르츠방크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 : 저희는 브렌트유 가격이 연말까지 배럴당 80달러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설령 앞으로 며칠 안에 갈등이 해결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 하더라도 공급이 비교적 타이트한 상태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단순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내 에너지 인프라 복구에 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 BMO "달러 매수 포지션 유지해야"
최근 들어 약세를 이어가던 미국 달러화는 강세로 돌아섰죠.
캐나다 금융서비스업체 BMO의 외환 전략가는 강달러 시대가 다시 올 것이라며, 달러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라고 말했는데요.
미국이 잰쟁으로 인한 피해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 할 것이고, 오히려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 맥코믹 / BMO 수석 외환 전략가 : 우리는 전쟁 이전의 세상, 즉 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경제는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달러는 약세를 보이는 '골디락스' 환경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나다. 앞으로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상관관계가 형성됨에 따라 세상은 이전과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전쟁 프리미엄이 가격에서 빠질 수 있지만, 이는 포지셔닝의 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자 잘못된 베팅입니다. 저는 여전히 달러 롱(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느 국가들이 수혜를 입게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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