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인도 일정 마무리하고 베트남으로…원전·에너지 논의할 듯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4.21 17:53
수정2026.04.21 17:55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대통령궁에서 열린 드로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에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순방지인 베트남으로 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21일(현지시간) 오후 뉴델리 팔람 공항에서 인도 정부 관계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하노이행 전용기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중동전쟁 등 국제정세 불안 속에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 에너지 공급망 정상화 등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인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가속하는 동시에 양국의 교역액을 현재 250억 달러 수준에서 2030년까지 5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하자고도 뜻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해 핵심 광물·원전 등 전략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으로 이동하는 이 대통령은 내일 동포 오찬 간담회를 소화한 다음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는 원전 등 전략산업 협력 방안과 함께 중동 위기 속 에너지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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