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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코스피 6380 돌파 '사상 최고'…122만닉스·21만전자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4.21 17:46
수정2026.04.21 18:00

[앵커]

미국과 이란의 기싸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불확실성 우려보다 종전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6400선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반도체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했고, 폭등세를 보인 이차전지주가 지수를 밀어 올렸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높였네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20일)보다 2.7% 오른 6388선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6300선에서 출발해 중동전쟁 발발 직전의 종가 기준 최고치와 장중 기준 최고치를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두 달 만인데요.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G20 국가 중 1위에 달하는 데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5236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이 1조 3천억 원, 기관이 7천억 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는데요. 개인은 2조 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했습니다.

삼성전자 2% 오르며 21만 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5% 가까이 급등하며 122만 원대 신고가를 달성했습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하락했습니다.

거래소는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 중동 지역 불확실성 등을 여전히 부정적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앵커]

오늘(21일)은 특히 이차전지주 오름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죠?

[기자]

이차전지주가 업황 기대 속에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SDI 20% 가까이 폭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도 11% 넘게 올랐는데요.

코스닥 역시 시총 1, 2위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동반으로 5% 이상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1180선에서 상승 출발해 하락 전환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어제보다 0.3% 오른 채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5천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4천억 원 넘게 팔아치운 영향입니다.

달러-원 환율도 하락세입니다.

환율은 어제보다 9원 가까이 내린 1468원대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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