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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회담 '타코' 기대감, 주요 아시아 증시 모두 올랐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1 17:37
수정2026.04.21 18:06

[코스피가 2% 넘게 상승해 사상 최고치에서 장을 마친 2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성사 여부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21일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의 2차 회담이 22일 오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로 마감하며 지난 2월 2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6.307.27)를 갈아 치웠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59,349로 전장 대비 0.89%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16일 59,518로 마감하며 이란 전쟁 개전 직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대만의 자취안 지수는 1.75% 상승 마감하며 지난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올랐습니다. 홍콩 항생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20분 현재 0.32% 오른 상태입니다. 

미국과 이란은 휴전 시한 만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다시 파키스탄에서 만나 종전 합의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상대방을 향한 압박성 메시지가 계속 오가는 데다 이란이 협상 참여를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아 협상 성사 여부를 두고 마지막까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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