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1분기 영업이익 63% 급감…"외주생산·R&D 영향"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4.21 17:31
수정2026.04.21 17:34
부광약품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억2천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6% 줄었다고 오늘(21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8억원으로, 0.1% 감소했습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전문의약품 품절 대응을 위한 일부 품목의 외주 생산 확대로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외부 처방 데이터 기준 지난 1분기 전문의약품 처방실적은 전년 대비 8.7% 늘었습니다. 특히 중추신경계(CNS) 사업본부는 36% 성장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설비 투자와 인수를 통해 생산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생산 캐파 확보를 위해 안산공장 자동화와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수 이후 생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원가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신약 개발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병 아침무동증 치료제 'CP-012'에 대해 상반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CP-012 임상 2상 비용 지출과 전년도 콘테라파마의 룬드벡 계약 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이익 측면에서의 변동성이 예상된다"면서도 "흑자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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