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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 3강' 목표…하정우 "피지컬 AI 제조 현장에"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4.21 14:57
수정2026.04.21 15:59

[앵커] 

오늘(21일)은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고자 제정된 '과학의 날'입니다. 



첨단 과학 기술이 AI 패권 경쟁에 집중되는 가운데,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인프라로서의 AI를 강조했습니다. 

김완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하정우 AI수석은 과학의 날을 앞두고 SBS Biz 등 복수 매체와 지난 8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AI는 해외에 의존하지 않는 전기와 같다"며 "자체 역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정우 /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 인공지능들이 로봇에 탑재되어 도입돼,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시기에 왔을 때 (글로벌 빅테크가) 가격 정책을 바꿔버린다? 혹은 활용 범위를 제한해 버린다? 큰일 나겠죠. 스스로 통제하거나 자주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역량을 키워야…] 

하 수석은 '소버린 AI'를 둘러싼 오해도 바로 잡았습니다. 

[하정우 /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 소버린 AI 전략이라고 하는 게 척화비 딱 쌓아서 우리끼리 전부 다 한다는 전략이 아니고요. 그건 미국도 못 합니다. 왜 미국이 못하냐? 희토류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요. GPU 만들려면 메모리 있어야 되잖아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없으면 메모리 확보가 안 돼요.] 

피지컬 AI의 제조 현장 안착을 위한 규제 해소 등 지원도 언급하면서, AI가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정우 /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 조선, 반도체, 디스플레이 그리고 에너지, 철강 등에 AI가 다 들어가야 다른 나라의 비슷한 산업 분야에 비해서 경쟁력을 더 가질 수 있을 것이고, AI는 개별 산업이라기보다는 전체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그걸 붐업시킬 수 있는…] 

하 수석은 또 AI발 일자리 감소, 고용 없는 성장 해결책으로 기본소득을 거론했습니다. 

[하정우 /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 기본 소득을 실현한다고 했을 때 그럼 그 실현하는 방법으로서 AI 부담금 혹은 로봇 부담금 같은 거라도 있어야 되냐는 얘기들 있잖아요. 지금 이것에 대한 논의를 굉장히 심도 있게 진행을 하고 있다.] 

하 수석은 하반기 직업별 영향 보고서를 통한 구체적 대응책 마련도 예고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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