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중고나라, 첫 분기 흑자 달성…매출도 42% 증가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4.21 13:54
수정2026.04.21 14:05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중고나라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손익분기점(BEP)을 상회하며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억 원에 가까운 적자 폭을 개선한 결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습니다. 특히 결제 수수료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218%) 급증하며 1분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안심결제로 거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거래 수와 플랫폼의 수익성이 함께 상승했다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앱 안심 전환 정책’의 영향으로 2026년 1분기 중고나라 앱·웹 합산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5년 1분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 1분기 광고주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 관련 매출은 77% 늘었습니다. 중고나라는 지속적인 광고 상품 고도화와 더불어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타깃팅 기술을 적용해 광고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고나라는 확보된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거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카테고리 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확장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분기 흑자 달성은 일시적인 비용 절감이 아닌, 구조적인 사업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신뢰 기반 거래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소유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자산 가치로 전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채연다른기사
홈플러스, 홈 웨어 '이지플러스' 론칭…"SPA 대비 50% 저렴"
중고나라, 첫 분기 흑자 달성…매출도 42%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