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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패키징 혁신으로 지난해 플라스틱 3천톤 감축"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4.21 13:47
수정2026.04.21 14:05


롯데칠성음료는 플라스틱 용기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한 패키징 기술 혁신으로 지난해 약 3,000톤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징 자재의 조달부터 생산 및 폐기,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품질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2024년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드는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습니다.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의 골자는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년간 포장재 소재의 발굴과 적합성 검토를 통한 두 가지 추진 전략을 실천해 온 결과 다양한 용기 혁신 기술의 도입으로 지난해 약 3,000톤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제품 몸체에서 줄일 수 있는 플라스틱 양이 한정된 점에 착안해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mm에서 12.8mm로 낮추고 병뚜껑의 그립감을 보완하는 ET-CAP을 도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용량별 용기 중량이 최대 12% 경량화돼 지난해에만 약 81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탄산과 커피 및 다류 등 음료부터 소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 중량을 용기 당 최대 5g까지 경량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로 인한 지난해 플라스틱 배출 절감 효과는 6억 3천만여 개에 달하는 제품을 경량화시킨 수치인 1,650톤에 달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프로부족할때, 게토레이 등 대용량 패키지의 생산 설비 효율화를 통해 어셉틱 페트를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한 해 동안 약 240톤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었습니다.

칠성사이다 500ml 페트 용기는 국내 최초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ecycled PET)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했습니다. 이 제품은 음료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두 달여만에 약 250톤의 플라스틱 감축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4월 100% 재생 플라스틱원료가 적용된 패키지를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아이시스 500ml’, ‘새로 640ml’ 등의 주력 제품에도 확대 도입해 재생원료 사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플라스틱 배출을 절감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기술의 선도로 업계에는 귀감을, 미래세대에는 깨끗한 환경을 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음료회사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이를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해 환경과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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