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불안감·증시 변동성…"금값, 올해 6천달러 까지 상승"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21 10:01
수정2026.04.21 10:13
금값이 지난해 60%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추가 상승이 전망되면서 투자 유망 자산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야후파이낸스는 21일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천800달러대까지 올랐지만, 올해 6천 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 전망이 나온다며 이는 최근의 지정학적 긴장과 증시의 큰 변동성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가격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세 가지가 제시됩니다.
우선 물가 상승 압력으로, 야후파이낸스는 물가가 오르면 달러 가치는 떨어지면서 실질 구매력이 준다며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공급이 제한적인 금에 투자를 늘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2019년 물가 상승률이 2%일 때 금 가격은 1,392달러였지만 2022년 물가가 9%로 오르자 금은 1,800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불안정성으로, 지정학적 이슈도 금값에 영향을 끼치는데 전쟁, 고관세율, 무역분쟁 등이 뇌관이 되는데,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 투자자들이 금융 안정성의 한 형태인 금 투자로 달려간다고 야후파이낸스는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적인 불확실성인데, 경기 침체, 증시 변동성 확대, 고실업률 등은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과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합니다. 투자자들은 결국 역사적으로 가치를 지켜온 금을 대안 투자상품으로 여긴다고 야후파이낸스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금 가격은 2024년 말 트로이온스당 2천641달러에서 작년 4천341달러까지 올랐고, 올해 들어 5천354달러까지 상승했다가 4천376달러로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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