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이란 2차 협상 불투명에도 제한적 하락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4.21 08:24
수정2026.04.21 08:59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휴전 시한이 초읽기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여전히 불투명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2차 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동시에 작용하며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87포인트(0.01%) 내린 4만9442.5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2포인트(0.24%) 내린 7109.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09포인트(0.26%) 내린 2만4404.39에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재봉쇄 소식과 평화 협상 재개 불확실성에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결렬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공식 입장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48달러로 전장 대비 5.64% 올랐습니다.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 역시 배럴당 89.61달러로 전장 대비 6.87% 상승했습니다.
다만 국채금리는 유가 상승에도 상승폭이 크진 않았습니다.
10년물 금리는 0.01%p(포인트) 오른 4.258%에 거래됐고 2년물 금리는 0.02%p 상승한 3.727%에 마감됐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0.19%)와 애플(1.04%) 등은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선임 부사장인 존 터너스를 차기 CEO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메타(2.56%), 테슬라(2.03%), 알파벳(1.25%), 마이크로소프트(1.12%), 아마존닷컴(0.91%) 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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