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대형 기술 기업 차익실현 매물 출회…중소형주 선방
SBS Biz
입력2026.04.21 07:48
수정2026.04.21 08:10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시장은 이제 전쟁을 노이즈 정도로 보는 모습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헤드라인이 뒤섞이며 2차 협상에 대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지만, 일단 투자자들은 미국 협상단이 파키스탄으로 향하고 있다는 보도와, 이란도 중재국에 2차 협상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긍정적인 소식에 더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소폭 떨어지는 데 그쳤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4%, 0.26% 내려갔습니다.
오늘(21일)은 대형 기술 기업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중소형주가 선방한 하루였습니다.
알파벳은 월가에서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왔음에도 각각 1.18% 소폭 떨어졌고요.
아마존은 가격 담합 혐의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애플은 이번 실적 발표 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오늘까지도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장 마감 후 애플은 오는 9월 1일부터 팀 쿡 CEO를 그동안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총괄해 온 존 터너스 수석부사장으로 교체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터너스 부사장은 AI 시대에 맞춰 애플 기기를 재설계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과연 애플의 AI 개발이 가속화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기업 소식 중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구글이 두 가지 AI 칩을 개발하기 위해 마벨테크놀로지와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었는데요.
이 여파로 구글의 기존 AI칩 개발 파트너인 브로드컴 주가가 1.7% 하락했습니다.
메타도 2.56% 떨어졌고요.
테슬라는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장 마감 후에 실적이 공개되는 가운데 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또 오늘 시총 순위 변화도 눈에 띄는데요.
월마트가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초고속 배송 시장에서 아마존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략을 취했다는 소식에 상승한 반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연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결국 월마트가 시총 9위 자리로 올라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재차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다시 급등했습니다.
또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아직 불투명한 점도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밴스 부통령이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아직 밴스 부통령은 미국에 있다고 전하며 혼선이 생기고, 이란도 협상 참석을 부인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모호한 표현을 쓰고 있는 점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WTI는 4% 넘게 올랐고요.
브렌트유도 4.39% 상승하면서 현재 9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월가에서는 투자자들이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크게 동요하지는 않는 모습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현재로서는 미국과 이란 모두 무력 충돌보다는 협상과 경제적 압박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휴전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 역시 이번 주말에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을 일종의 ‘단기적인 해프닝’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더 세븐스 리포트는 파키스탄의 중재로 추진되고 있는 휴전 협상이 취소되지 않는 한, 시장은 부정적인 뉴스에도 대체로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양측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는 해석이죠.
지정학적 갈등이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은 S&P 500 지수가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는데요.
스콧 크로너트가 이끄는 팀은 연말까지 S&P 500이 시장 컨센서스인 7,200을 넘어 7,700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열풍이 다시 확산되고,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 역시 최악의 국면을 통과했다는 점을 전제로 한 시나리오입니다.
그러다 보니 국채금리는 원유 가격 상승세에도 예상외로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년물 금리가 0.02%p, 10년물 금리가 0.01%p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주말 사이 하락하던 비트코인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는데요.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7만 6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업비트에서 원화로는 1억 1천20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제 전쟁을 노이즈 정도로 보는 모습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헤드라인이 뒤섞이며 2차 협상에 대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지만, 일단 투자자들은 미국 협상단이 파키스탄으로 향하고 있다는 보도와, 이란도 중재국에 2차 협상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긍정적인 소식에 더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소폭 떨어지는 데 그쳤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4%, 0.26% 내려갔습니다.
오늘(21일)은 대형 기술 기업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중소형주가 선방한 하루였습니다.
알파벳은 월가에서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왔음에도 각각 1.18% 소폭 떨어졌고요.
아마존은 가격 담합 혐의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애플은 이번 실적 발표 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오늘까지도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장 마감 후 애플은 오는 9월 1일부터 팀 쿡 CEO를 그동안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총괄해 온 존 터너스 수석부사장으로 교체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터너스 부사장은 AI 시대에 맞춰 애플 기기를 재설계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과연 애플의 AI 개발이 가속화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기업 소식 중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구글이 두 가지 AI 칩을 개발하기 위해 마벨테크놀로지와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었는데요.
이 여파로 구글의 기존 AI칩 개발 파트너인 브로드컴 주가가 1.7% 하락했습니다.
메타도 2.56% 떨어졌고요.
테슬라는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장 마감 후에 실적이 공개되는 가운데 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또 오늘 시총 순위 변화도 눈에 띄는데요.
월마트가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초고속 배송 시장에서 아마존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략을 취했다는 소식에 상승한 반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연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결국 월마트가 시총 9위 자리로 올라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재차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다시 급등했습니다.
또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아직 불투명한 점도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밴스 부통령이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아직 밴스 부통령은 미국에 있다고 전하며 혼선이 생기고, 이란도 협상 참석을 부인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모호한 표현을 쓰고 있는 점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WTI는 4% 넘게 올랐고요.
브렌트유도 4.39% 상승하면서 현재 9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월가에서는 투자자들이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크게 동요하지는 않는 모습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현재로서는 미국과 이란 모두 무력 충돌보다는 협상과 경제적 압박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휴전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 역시 이번 주말에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을 일종의 ‘단기적인 해프닝’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더 세븐스 리포트는 파키스탄의 중재로 추진되고 있는 휴전 협상이 취소되지 않는 한, 시장은 부정적인 뉴스에도 대체로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양측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는 해석이죠.
지정학적 갈등이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은 S&P 500 지수가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는데요.
스콧 크로너트가 이끄는 팀은 연말까지 S&P 500이 시장 컨센서스인 7,200을 넘어 7,700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열풍이 다시 확산되고,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 역시 최악의 국면을 통과했다는 점을 전제로 한 시나리오입니다.
그러다 보니 국채금리는 원유 가격 상승세에도 예상외로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년물 금리가 0.02%p, 10년물 금리가 0.01%p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주말 사이 하락하던 비트코인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는데요.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7만 6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업비트에서 원화로는 1억 1천20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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