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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안 해준다고 폭행 난동…맘스터치 칼 뺐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4.21 07:32
수정2026.04.21 07:3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매장 내 고객 난동 사건과 관련해 가맹점주와 직원 보호를 위한 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건이 지난해 10월 한 가맹점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과거 사건이 최근 다시 이슈화되면서 해당 매장이 심리적·영업적 부담을 겪고 있다며, 가맹점이 요청할 경우 민형사상 고소와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논란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영상이 확산되면서 불거졌습니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음료 리필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매장 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해당 여성은 계산대 위 집기를 던지고 계산기와 모니터를 넘어뜨리는 등 기물을 파손했으며, 이후 계산대 안으로 들어가 여성 직원을 향해 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직원은 조리 공간으로 몸을 피했고, 남성 직원이 이를 제지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은 온라인 댓글을 통해 해당 여성이 주문 단계부터 반말을 사용하는 등 격앙된 상태였으며, 음료를 고의로 쏟은 뒤 리필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난동을 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맘스터치의 음료 리필 정책은 매장별로 상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영상 확산 이후 온라인에서는 직원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서비스업 종사자 보호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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