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조간브리핑] 코스피 배당금 역대 최대…정부 주주환원 정책 효과↑

SBS Biz
입력2026.04.21 05:49
수정2026.04.21 06:41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배당 꽃 피는 코스피 작년 35조 사상 최대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이 한국 증시 역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66곳이 배당한 금액은 전년보다 15.5% 늘어난 35조 1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표 기업 이익이 크게 늘어난 데다 정부가 유도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더해진 덕분입니다.

코스닥 기업까지 합하면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은 39조 원에 달해 한 해 국민연금 지급액 49조 7000억 원 대비 80%에 육박했습니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주들이 국내 상장사에서 받은 배당소득이 연금소득과 맞먹는 중요 소득원이 됐습니다.

◇ 지역주택조합 문턱 낮춰 서울 5만가구 공급 숨통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지역주택조합이 사업계획승인을 받기 위한 기준이 낮아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사업계획승인을 받기 위한 토지 소유권 확보 기준을 기존 95%에서 80%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사업 지연과 분담금 급증 등 피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지역주택사업 추진 속도가 1년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정상화되면 서울에서 아파트 5만 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30만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이젠 저전력 싸움"…HBM 뒤이어 '소캠2' 양산 경쟁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반도체 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꼽히는 저전력 메모리 모듈 '소캠2'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1c) LPDDR5X 저전력 D램을 기반으로 하는 소캠2 192GB 제품을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인 베라 루빈에 최적화돼 설계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SK하이닉스에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3월 엔비디아 공급용 소캠2 양산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 성장을 이끄는 것이 AI 서버와 인프라에 대한 투자인 만큼 소캠의 등장은 HBM만큼이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큰 수혜가 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외에 AMD와 퀄컴도 자사 서버에 소캠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소캠 시장은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IMF의 나랏빚 경고…靑 "공포 프레임"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최근 한국을 '나랏빚이 가장 빠르게 늘어날 나라'로 지목하자 청와대 경제 참모들이 일제히 반박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핵심은 성장 잠재력”이라며 “국가부채비율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범위에 머무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류덕현 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도 한국의 재정 상태는 여전히 독보적으로 건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사령탑이 이례적으로 반박하고 나선 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비율’이라는 숫자에 매몰돼 한국의 재정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문제의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IMF 등이 우려하는 것은 현재 수치가 아니라 빚이 늘어나는 속도”라고 지적했습니다.

◇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주 쿠팡의 동일인을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으로 변경하기로 사실상 결론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김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이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이 결정적 근거가 됐습니다.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주체를 뜻하는 동일인으로 지정되면, 의장의 배우자와 4촌 이내혈족·3촌 이내 인척이 지분을 보유한 모든 계열사가 공정위의 직접 감시망에 들어오게 됩니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동일인 지정이 행정처분의 성격을 띠는 만큼 행정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한창 일할 30대, 64만명이 집에 있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청년실업이 30대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실업자와 쉬었음, 취업 준비생 등을 합친 이른바 ‘일자리 밖’ 30대는 올해 1분기 월평균 64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1년의 66만 6000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제조업·건설업 등 주력 산업 부진 장기화와 기업들의 신입 채용 축소 등 그간 청년 구직난을 악화시켜 온 요인 외에 기업들이 AI 확산에 따라 전문직·정보통신(IT) 분야 등에서 경력직 채용마저 꺼리는 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